▲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6일 안산갈대습지 생태관 2층 습지 배움터에서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자연을 품은 사람들'의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6일 휴식을 찾아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하는시민들을 위해 자원봉사단 ‘자연을 품은 사람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18일 환경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30여명의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자연을 품은 사람들은 생물 모니터링과 갈대습지 유지 활동·홍보활동·해설 보조 활동 세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생태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신윤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자원활동가의 ▶기본 소양 교육 ▶현장답사 ▶분야별 활동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윤관 대표이사는 “자연을 품은 사람들 자원봉사자들이 걷는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라며 “안산갈대습지의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자원봉사단은 매달 편성된 근무 조에 의해 갈대습지 곳곳을 누비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