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이 최근 체육&관광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이 최근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Sports city-용인 회원들과 정책기획과장, 관광과장, 관광마케팅 팀장,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용인시체육회 생활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선구 광화의료재단 이사장은 세미나에서 ‘용인시 체육&관광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 이사장은 2016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주치의로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치의, (사)대한 스포츠 미디어 의료지원단장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세계 최초로 스포츠미디어 관계자 대상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포츠·관광·문화·의료의 융합과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문화 관광도시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스포츠 이벤트, 김천시와 양구군의 전지훈련 유치사례, 교류형 스포츠 관광,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스포렉과 같은 스포츠 재활 전문센터를 통한 의료관광 유치에 대해 소개도 이어졌다.

또한 완공을 앞둔 시민체육공원 활성화에 대한 중·장기적 과제로 ▶스포츠 구단 유치 또는 창단을 통한 활용 ▶공연장 등 문화시설 ▶실내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산업벨트 관점에서 경기장 숙박시설인 볼턴 마크론구장 내 화이트호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Sports city-용인은 박원동(대표), 윤원균(간사), 남홍숙, 박만섭, 이건한, 정창진 의원(6명)으로 구성돼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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