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에서 개최된 '2017 관·학협력 지역문화브랜딩 연구결과 발표대회'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 ‘2017 관·학협력 지역문화브랜딩 연구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1조의 ‘동구 금창동 배다리 거리’ ▶우수상은 4조의 ‘동구 우각로 역사마을’ 과 5조의 ‘추억을 여는 책장’ ▶장려상은 2조의 ‘한권의 책, 당신의 이야기’, 3조의 ‘추억이 있는 금창동 도시재생’, 6조의 ‘지붕없는 도서관 배다리 책길’이 선정됐다

지난 3월~ 6월까지 6개팀 24명의 대학생이 ‘우각로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해당부서의 멘토 지원을 받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직접 현장을 실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구는 관학협력으로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의 ‘지역문화브랜딩을 위한 관학 공동 세미나’와 연계해 동구지역 연구과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앞으로 ‘우각로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번 관학협력 연구결과 성과물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관·학이 공동으로 지역현안에 대해서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젊고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동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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