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찬국 여주시 수도사업소장이 지하수의 안정적인 개발·이용을 위해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최근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와 홍찬국 수도사업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구역별 지하수 부존특성과 개발가능량 분석 등 여주시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하수의 안정적인 개발·이용과 적극적인 보전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3월 용역에 착수한 지하수 관리계획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향후 초안보고서 제출 및 경기도 심의와 국토부 승인요청, 국토부 승인의 절차를 거쳐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지하수 기본계획을 근거로 보조지하수 관측정망을 여주시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운영·관리하고 또한 부과대상을 확정해 지하수이용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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