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보건소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래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기흥구보건소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서농초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가 어린이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으로 서농초등학교를 선정해 전래놀이 마당을 만든 데 따른 것이다.

7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전래놀이코너와 운동장에서 사방치기·8자놀이·딱지치기·고무줄 넘기·실뜨기 등 각종 전래놀이를 배우고 즐겼다.

서농초 교사는 “쉬는 시간에도 쉽게 뛰어놀 수 있는 전래놀이 공간이 생겨 건강한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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