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개장한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에서 주민들이 몰려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성황리에 개장됐다.

‘또랑’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간이탈이실 및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도 완료했다.

‘또랑’은 지난 17일 개장 후 18일까지 2일 간 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외부인도 많이 찾는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또랑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며 “매일 용수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