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14개 민간단체 추천 위원과 재난안전 관련 10개 기관 및 병원의 부서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최근 첫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안전 분야 주요정책 설명과 안전도시 안양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회는 평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명구조 및 이재민 지원 등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