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해 민·관이 상호협력 하기 위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14개 민간단체 추천 위원과 재난안전 관련 10개 기관 및 병원의 부서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최근 첫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안전 분야 주요정책 설명과 안전도시 안양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회는 평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명구조 및 이재민 지원 등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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