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인천지역본부와 성민병원에서 가정동 LH4단지 노인복지관을 방문 건강 및 주거복지 상담 등 복합서비스를 실시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LH인천본부

LH 인천지역본부와 성민병원이 차세대 주거복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H와 공단은 지난 16일 가정동 LH3단지(국민임대)에서 주거복지 복합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기관은 LH3단지 노인복지관에서 혈압, 혈당, 혈관나이 검사를 비롯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민화그리기를 통해 심리 안정을 찾아주는 ‘우리동네 미술관’및‘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시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님(여, 87세)어르신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받아봤지만,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민화그리기로 얻은 부채를 손자손녀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LH 주거복지 관계자는 ‘LH는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코자 의료-금융-법률 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이번 인천가정 LH3단지를 시작으로 복합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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