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평가에서 ‘2016년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96년 전국 최초로 인천 동구에 설치된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동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한 이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더욱 의미가 깊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성공률,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자활센터 운영 등의 공통지표와 특화사업 개발 및 관리, 지역 일자리 연계 등 특성화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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