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5일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사무국장, 매교동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일환으로 팔달구청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하루 동안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일정을 소화했다.

이영흠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오늘 체험 덕분에 임신부를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임신부를 생각하니 따듯한 양보와 배려의 실천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임신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출산 장려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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