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보건소는 지역내 기업인 강남제비스코와 '건강일터 만들기'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보건소가 보건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지역내 30~50대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건강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군포2동 소재 강남제비스코 공장과 ‘건강일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 이후 2번째다.

이에 보건소는 해당 기업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요구도 조사 ▶조사결과를 반영한 분기별 전 직원 건강교육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상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강남제비스코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대다수 직장인이 보건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협약을 점점 늘려나가 직장인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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