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 1호 선정 '공동가입식'에 임수길 홍보실장과 이정묵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에 ‘기업봉사모임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단체·모임 버전으로 기부 및 지역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한 기업 봉사모임이나 사회공익 단체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7년부터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을 운영, 1억 원 이상 기부자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여왔다.

SK이노베이션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철학 하에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공동 가입식’ 에는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SK이노베이션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노사 구분 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사회공헌담당 임수길 홍보실장과 이정묵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이후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영환경이 악화되었던 해에도 중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진정성을 갖고 있는나눔 캠페인이다.

2017년 기준 전 구성원의 40% 정도인 2천4백명이 동참해 사상최고 액수인 3억7천만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인 1후원 계좌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액수를 정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함에 의의가 있다”며 “전사적인 자원봉사인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도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 2~3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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