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부평구 부평공원에서 열린 한국자총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의 '공원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및 '부평공원 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이 최근 지역 내 부평공원에서 ‘공원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및 ‘부평공원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및 정화활동에는 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이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전쟁 등에 관한 퀴즈와 북한말과 우리말을 맞추어보는 북한말 따라잡기 포스트를 즐겼다.

이어 진행된 협동심이 절대 필요한 고무줄 컵쌓기와 다트 던지기, 양궁대회, 레몬쥬스 및 오렌지쥬스의 복불복 마시기도 호응이 좋았다.

특히 이날 ‘함께 지켜요, 애완동물 목줄착용’ 및 ‘취사·음주 소란금지, 애완동물 배설물 수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공원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도 벌였다.

김경진 부평구여성회장은 “시원하게 갈린 얼음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 먹으면서 인사를 건내고 뒤처리를 깨끗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우리 부평의 미래이고 자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년봉사단 7월 봉사는 시원한 물총싸움과 물풍선 던지기, 얼음위 오래 버티기 등 시원한 포스트로 진행되는 워터페스티발이 예정돼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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