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행사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남방 3.3km 해상에서 어선 A호(6.67t급)의 선장으로부터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정은 A호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12시 5분께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A호는 앞서 오전 5시 30분께 인근 영흥도에서 출항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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