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열리는 특별 기획전은 미술관의 담을 넘어 박물관으로 찾아온 예술전시로 현대미술가 안규철, 권오상, 하이브(한창민)의 작품 15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예술과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미디어타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경험도 선사한다.
특히, 하이브(한창민)작가는 작품 ‘Leaf’를 기증해 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정적인 예술 ‘감상’의 경계를 허물고 ‘놀이터’라는 새로운 시도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 ‘즐거운 하루, 오늘! 도슨트’ ▶‘슈링클스’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생각이 작품이 된 날!’ ▶초등학생 진로체험 연계 ‘꿈꾸기 좋은 여름 날’ ▶통합 예술 프로그램 ‘놀이하는 예술가’ ▶고양시 관내 14개 박물관 및 테마파크를 위치기반 공식 앱(APP)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80일간의 GO고 여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