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전원책 하차. 사진=JTBC '썰전' 캡쳐
 유시민 작가와 함께 JTBC ‘썰전’을 진행하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기자직 입사를 위해 썰전을 하차한다.

스포츠경향은 “전 변호사가 7월 3일부터 오후 9시대로 시간을 옮기는 TV조선 ‘뉴스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전 변호사는 이 메체와의 통화에서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 무리수로 비춰질지 걱정이다”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썰전’ 하차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전 변호사는 “‘썰전’ 시즌 2가 이념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지난해 1월부터 ‘썰전’에서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패널로 출연, “올 단두대” 등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정치계를 비판해왔다.

이에 대해 전 변호사와 호흡을 맞춰 온 유시민 작가는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변호사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26일이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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