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상면에서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내달 4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계속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고민·발전방향·자랑거리 등)을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13건의 건의사항 중 137건을 완료했으며, 21건은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총 42건 등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