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강상면에서 열린 올린 올해 첫 토크콘서트에서 김선교 양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김선교 양평군수가 생생한 군민의 목소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일정에 들어갔다.

21일 강상면에서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내달 4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계속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고민·발전방향·자랑거리 등)을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13건의 건의사항 중 137건을 완료했으며, 21건은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총 42건 등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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