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행사 'You In I(너와 나는 한 마음)'를 통해 마을 교육복지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의 ‘교육복지주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교육복지 행사 ‘You In I(너와 나는 한 마음)’에는 군포의왕 학교사회복지사업 16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각 학교마다 ▶학급사진 콘테스트 ▶미션 빙고 ▶You In I 플래시몹 ▶알쏭달쏭 빅북퀴즈 ▶동글동글 너와 나의 이야기 전시▶복지실 보물(행복)찾기 등 친구·교사·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특히 각 학교의 복지실 운영단 학생들이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복지사업 참여학교들은 개별 맞춤형 학생 지원, 교육복지 친화적 학교 조성, 마을 교육복지공동체 활동 등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복지실은 학교의 우리 집’, ‘복지실은 엄마다’라고 표현해 학교복지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와 성장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의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09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군포와 의왕 기초자치단체의 지원ㆍ협력 속에 진행되고 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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