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여주보에서 열릴 제1회 전국공예미술 페스티발에 출품돼 전시될 김철호 작가의 날아가는 새들 공예작품. 사진=한강문화관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워터웨이플러스 한강문화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오는 7월부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공예미술 페스티발 전시를 비롯해 지역 인디밴드, 마술사들과 함께하는 거리로 가는 예술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무료 체험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7월 한 달간 여주보에서 진행되는 제1회 전국공예미술 페스티발 전시는 조각·금속·도자기·서각 등 전통·현대적 감각작품 250여점으로 구성된 실내외 설치 미술전으로, 전국 각지의‘공예사람들’협회 소속 대표작가 51인이 참여해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매 주말 작가와 함께 하는 일일체험교실을 비롯해 오는 7월 15일에는 봉산탈춤, 우쿨렐레, 색소폰 등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7월말까지 매 주말 한강문화관에서 ‘거리로 가는 예술공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음악 및 마술과 다양한 행위예술의 퍼포먼스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윤석영 관장은 “지역과 함께 한뜻으로 발전하는 한강문화관을 만들기 위해 전국 각지의 공예인들을 초청하고 여주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 및 공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강문화관이 여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소통 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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