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시크릿클래식 ‘바흐에서 브람스까지’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군포문화재단의 시크릿클래식은 바흐에서 브람스까지를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올해 시크릿클래식 프로그램의 두 번째 강좌인 ‘하이든VS모차르트’에서는 최은규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의 해설과 함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8세기 빈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두 음악가의 서로 다른 삶이 녹아든 음악을 통해 고전주의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바흐 VS 헨델’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시크릿클래식을 운영하며, 오는 7~9월에는 ‘베토벤 VS 슈베르트’ ‘멘델스존 VS 슈만’ ‘브람스 VS브루크너’ 강좌가 운영된다. 한편 시크릿클래식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unpo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390-3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