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깨끗하고 활력 있는 녹색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활용해 도시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43개 사업 1천9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환경정비사업과 유사한 4개 사업 216명의 인력을 한시적으로 불법 홍보물 및 선전벽보 잔여물 등으로 훼손된 도시 환경 정비에 투입했다.

현재 공원지킴이 70명, 공원클린사업단 57명, 역주변깔끄미사업단 54명, 중랑천환경지킴이 35명 등이 활동중이다.

공원클린사업단은 신곡동, 자금동, 송산동, 장암동 지역을 대상으로, 공원지킴이 사업단은 의정부동, 호원동, 가능동, 녹양동 지역을 담당한다.

또 역주변깔끄미사업단과 중랑천환경지킴이는 지하철 역사 주변 및 중랑천 인근의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선거벽보 부착 잔여물 등 벽보지류 집중 제거와 버스 정류장 불법 광고물 및 광고물 부착 잔여물 제거, 주요국도(3번, 43번)변 취약지역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유해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보다 깨끗하고 활력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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