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은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 신고 기간 중 노년층이 자주 찾는 소요산 등 5개소를 중심으로 신고기간 운영에 대한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노인학대의 의미와 신고 절차 안내 및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지난 20일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및 시의원, 동두천시 여성사회단체가 참여한 양성평등 기념식에도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 관련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 분들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노인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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