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2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염 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의 고용문제는 고용절벽이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 공공일자리 창출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위촉식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노사단체 대표 6명과 여성·청년·노인·농업·벤처·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 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는 11개 중앙부처장,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으로 구성됐다.
백창현기자/bc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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