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과 진주고, 연세대를 거친 김다솔은 U-20대표팀(2008~2009년)과 U-23대표팀(2009년)에 선발돼 주목을 받았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5시즌에는 대전시티즌, 2016시즌에는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키 188cm, 몸무게 77kg의 신체조건을 지닌 김다솔은 순발력이 뛰어나고, 공중 볼 처리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다솔은 “그동안 프로 무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팀의 클래식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