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개최...다인건설 등 다수의 기업 후원 참여



국민가수 김혜연이 아파텔 전문기업인 다인건설의 후원으로 '아기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혜연은 오는 24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로얄호텔에서 '제2회 아기사랑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는 아파텔 전문건설 업체인 다인건설(오동석 회장 김영식 사장)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인건설을 비롯해 다인홀딩스, 동한산업개발, 대신건설, 탑시티그룹, 기아서비스 등 다수의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대 트로트 여신 조정민과 가수 설운도, 정수라, 박주희, 안계범, 신비도 동참한다.

게스트로 김지선, 황기순, 김학도가 참석하며 MC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아기사랑 콘서트'의 수익금은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이나 선천성 장애로 태어난 아이들, 미혼모,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다인건설 오동석 회장은 "가수 김혜연 씨는 우리 다인그룹과 오랜 동안 인연을 맺어왔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에 우리 다인그룹도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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