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유라 "'넙데데 아줌마 같다'는 악플에 성형수술 고민했었다"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악플 때문에 성형수술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굿 걸~ 굿 바디'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활동할 때는 52~53kg를 유지한다"며 "'기대해'로 활동할 때 49kg였는데, 남성 팬 분들이 싫어했다. '너무 말라서 살을 조금 더 찌웠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라는 "저보고 '넙데데 아줌마 같다'면서 광대가 심하다고 했다"고 악플에 성형수술을 고민할 정도로 속상했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스페셜MC 성규는 "전 댓글에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라는 "'울산 얼짱' 이야기가 나온 뒤 "욕 엄청 먹었다"면서 "댓글에 '유라 이름 들어본 적 한번도 없다'고 할 정도다. 울산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데 어떻게 알겠냐"고 호소하면서도 "그 정도로 유명한 게 아니라 또래친구들끼리 '쟤 예쁘대'였다. '울산 예쁜이' 정도"라고 은근히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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