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경기 중부권 7개 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진로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2일 경기 중부권의 군포, 안양, 의왕, 과천, 광명, 시흥, 안산 등 7개 시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도시의 직업체험처를 서로 공유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각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시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상호교류하고 공동수행하는 한편, 각 시의 직업체험처를 공유해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각 도시의 진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진행시 상호간 체험장 및 전문인력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가게 된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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