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 김운수)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과정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역사논술지도사 2급’과정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4회(48시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교재비 및 자격시험 검정료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로, 논현1동 복지대상자의 경우 교재비는 주민자치기금으로 무상지원될 계획이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연령에 맞는 독서방법 및 글쓰기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자격 취득 후 방과 후 학교, 학원, 홈스쿨 등에 취업하는 등 자활의 길도 열려있다.

김운수 동장은 “독서와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거, 앞으로도 취업과 자활에 도움이 되는 전문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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