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3개 사회복지기관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간 진행된 '남성 노인 자립을 위한 청춘밥상사업'을 통해 홀몸 남성 노인들에게 요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인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의손길이 ‘청춘셰프 선발대회’를 마련해 남성 노인의 자립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군포시 3개 사회복지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남성 노인 자립을 위한 청춘밥상사업’은 요리교육 10회 및 동아리활동(맛집탐방,텃밭가꾸기활동), 식도락여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주최측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4개월간의 ‘청춘밥상’ 활동을 마치며 그동안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청춘셰프 선발대회의 참가자인 남성 노인 30여명은 ‘돼지고기숙주볶음, 계란말이 만들기’라는 경연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군포시 3개 사회복지기관은 3개팀에게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시상했으며 전과정에 참석한 남성노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춘밥상 1기는 식생활 사후관리 교육을 앞두고 있다”며 “청춘밥상 2기생들은 7월 한 달간 모집할 예정으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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