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가 22일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 자금 600만 원을 부평5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박우일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학창시절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5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각각 12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애 부평5동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평소에도 부평5동 인근 지역에 사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김장김치 지원,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전개, 부평5동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