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인천장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식당에서 그동안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부모들을 초청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인천장학회 관계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사)서구발전협의회 회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인천장학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인천장학회는 1977년 창립돼 40년간 서구에 거주하는 학생들 800명에게 장학금 10억 여원을 지급해왔다.
김용식 서인천장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장학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