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소방서는 시청과 경찰,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차량 10여대와 소방공무원 60여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시청, 경찰서, 동안보건소 등 각기관에서도 합동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 내 화재가 발생해 연소확대중인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메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와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