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61회 2017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하남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016회계년도 하남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승인, ‘하남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7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을 의결했다.

주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으로는 ▶하남도시공사 감사주기 검토 생활임금 적극 추진 ▶청소년수련관내 안전체험관 설치 검토 ▶체납액 징수 적극 추진 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 마련 ▶문화재단 관리감독 철저 ▶보육시설 관리인력 추가 배치 ▶세명대 유치 적극 추진 ▶코스트코, 위례 이마트 상생협력 발전방안 강구 ▶황산~상일교차로 인도 개설 지속 요구 ▶도시재생 정부지원 공모준비 철저 ▶제2팔당대교 확장공사 적극적 추진 ▶현안1지구 터널공사 통학로 개설 검토 ▶미사지구 인수·인계 철저 ▶현안2지구 폐기물 처리 철저 등이며, 시의회는 총 61건에 대한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종복 의장은 “지난 21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등 안건 심의에 열과 성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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