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개최한 '지역대학생 전력산업분야 일자리 희망캠프' 참가자들이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22일 ‘지역대학생 전력산업분야 일자리 희망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희망캠프는 전기전자공학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선진전력설비 견학 및 전력분야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을 비롯한 90명의 대학생들은 우선 오전 10시부터 수원 이의동 경기전력관리처 강당에서 진행된 한전 신입직원들과의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업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전 대졸사원 채용, 전력분야 우수기업 채용제도인 고용디딤돌 등의 취업정보도 제공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신안성, 서안성 변전소를 차례로 찾아 한전이 보유한 765kV 송변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전 및 송변전계통 제어센터,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등 최신기술이 집약된 첨단설비를 체험했다.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은 “청년 구직난 해결 및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부응을 위해 이번 일자리 희망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공유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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