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홀로서기창업금융 출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희수(왼쪽)신한은행 인천본부장과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인천본부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희수)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과 함께 2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사무실에서 ‘홀로서기창업금융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5년 신한은행과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창업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따라 추가 출연하는 것으로 지난해 200억원 융자지원과 지난 2월 100억원 융자지원에 이어 추가로 100억원을 융자지원 하는 것이다.

홀로서기창업금융은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이자에 대해 연 1.0%를 인천시에서 부담하는 특례보증 대출로 인천시 창업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지원대상도 크게 확대되어 인천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창업 5년이내의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재산권(특허권) 보유기업, 창업교육 수료 기업, 협약기관

추천 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지원되며, 기업당 1억이내, 제조업은 2억원이 한도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출연은 홀로서기 창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부족한 금융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활력을 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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