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인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6, 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에서 한 어르신이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동구청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22일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6, 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를 상기시키는 보리주먹밥, 쑥버물, 쑥개떡 등 전쟁음식을 시식하며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6.25전쟁 1천129일’책자를 배포하며 참여자들에게 애국정신을 널리 알렸다.

또한 참혹했던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 30여 점을 전시해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바로 알림으로써 주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허인복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위업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안보의식과 애국의식을 고취시킨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