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지난 19일 의정부캠퍼스와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에서 2017년 제3차(115기)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2~19일 7일간 한국어교육, 유아교육, 간호 등을 12개 직종별로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원들은 다음달부터 우즈베키스탄, 네팔, 르완다 등 16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신한대학교 국제어학센터와 연계해 한국어교육 참관수업과 모의수업 등 현장실습을 처음으로 실시해 교육생들이 한국어 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대학교는 2016년 한국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교육사업인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 단 직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연장계약을 체결해 일반봉사단 6회, 드 림봉사단 1회의 코이카 해외봉사단의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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