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논의하는 ‘2017 국제융합기술 심포지엄’이 23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로,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장, 김정하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장, 유시복 자동차부품연구원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장, 퐁사톤(Pongsathorn) 일본 도쿄 농공대 교수, 나사시비(Nashashibi) 프랑스 국립 컴퓨터공학연구소 박사, 쉴라도버(Shladover) 미국 버클리대학 PATH(California Partners For Advanced Transit And Highways) 프로젝트 교수, 멩리(Meng Li) 중국 칭화대 박사 등 자율주행차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교수, 연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미래 도시의 편한 환경’을 주제초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자율주행 환경을 위한 통신 인프라 ▶스마트 시티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 ▶자율주행을 위한 통신방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가치있는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입에 대한 제도개선 방향 ▶자율주행을 활용한 의료환경 개선 ▶자율주행 도입과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산·학·연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시작한다.

정택동 융기원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판교제로시티를 비롯해 경기도에 성공 가능한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브랜드로 4차 산업혁명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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