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 여름을 맞아 장애우를 위한 재활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활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끊임없이 전신 운동이 되고 말과의 교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으로서 환영받고 있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과천점·부산점·원당점에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직접 접하기 힘든 말을 가까이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포함됐다면 기관, 가족, 친구 모두 함께 진행 할 수 있으며 10명 내외의 만 6~40세의 구성원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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