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준(남양주화광중)이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등부 최중량급인 장사급서 정상에 올랐다.

윤희준은 22일 강원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장사급 결승경기서 김민재(구례중)를 접전끝에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희준은 준결승서 이태규(능인중)를 2―1로, 김민재는 신건(의성중)을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또 김현석(광주중)은 청장급 결승서 봉준균(청주동중)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현석은 준결승서 이경주(용봉중)를 2―0으로, 봉준균은 백우림(능인중)을 2―1로 각각 꺾었다.

이밖에 김현준(광주중)은 가장 가벼운 체급인 경장급 결승서 김학선(후평중)에 1―2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무룡중은 단체전 결승서 청주동중에 4―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