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후(수원계명고)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트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지후는 22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트랩 결선 경기서 33점을 마크, 정락훈(26점·포천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서지수(중앙대)는 남대부 트랩 결선서 33점을 명중시켜 오세용(25점·서남대)을 8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경수(인천대)는 남대부 공기소총 결선서 246.4점을 기록했으나 신민기(247.1점·한체대)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고, 화성시청은 여일반부 50m소총복사 단체전서 1천844.8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강명순(인천연수구청)은 여자장애인 공기소총 본선서 407.3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