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경기체중)이 제89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중등부 배영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윤경은 22일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5초10을 기록하며 김효진(2분16초97·서초중)과 이채현(2분20초45·진주진명여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수민(부천 부일중)은 남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7초65로 남태우(2분08초28·평택중)와 노재하(2분10초25·서울체중)를 제치고 우승했다.

송하연(수원 한일초)은 여초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29초5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백승호(오산시청)는 남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3분54초48로 골인해 권오국(3분57초59·대구시청)과 김범규(3분59초48·고양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길혜빈(화성 안화중)은 여중부 자유형 400m에서 4분21초05로 1위를 차지했고, 조규준(파주 한빛초)은 남초부 자유형 400m에서 4분31초9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동원(성결대)은 남대부 자유형 50m에서 23초0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임예준(인천 명현중)은 남중부 자유형 50m에서 24초65로 1위를 차지했다.

신준호(평택 장당초)는 남초부 평영 100m결승에서 1분14초26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이근아(26초44·경기체중)와 이유연(23초45·안양 신성고)이 각각 여중부, 남고부 자유형 50m에서 2위에 올랐다.

권은솔(인천체고)은 여고부 배영200m에서 2분20초54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현빈(군포도장초)도 남초부 배영200m에서 2분25초84로 2위를 차지했다.

이서진(고양화수초)은 여초부 자유형 400m에서 4분42초7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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