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조인성 <사진=연합>
한화이글스 "이종환·조인성·송신영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

한화이글스가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애 나섰다.

한화 구단은 23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2014년 6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주전 포수로 활약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5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송신영은 한화로 이적한 이후 볼펜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 29일 무릎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종환 선수 역시 2015년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했으며, 5월 20일 1군에 등록됐지만 바로 다음 날 다시 퓨처스(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한화는 최근 투수 이재우를 퓨처스팀 코치로 전향 시켰다. 외야수 이양기를 방출하기도 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