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서 수영을하던 4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오전 10시께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에서 양모(48)씨가 빠져 있는 것을 인근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발견, 뭍으로 건져냈다.

양씨는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위독한 상태다.

양씨는 같은 향우회 회원 20여 명과 전날 인근 펜션으로 놀러 와 이날 오전 강에서 수영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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