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소방서는 지난 23일 지역내 전통시장 및 소방차 통행 곤란 주택가 등 1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 30개를 설치했다. 사진=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는 지난 23일 지역내 전통시장 및 소방차 통행 곤란 주택가 등 1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30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상대적으로 소방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주택가 등을 선정, 주요 통행로 상 벽체나 전신주 등의 거치대 또는 보관함을 활용해 설치된 소화기로 화재 시 누구나 쉽게 발견해 사용할 수 있다.

김포소방서는 작년까지 전통시장 등 4개소에 30개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보이는 소화기’ 확대 보급을 위해 소방차 통행곤란지역을 선정, 15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주변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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