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임정숙 센터장이 양평관내 8개업체(기관)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1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턴처 관계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밖 청소년 인턴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드림 인턴십은 학교밖 청소년이 사회로 진출하기 전 안전한 환경에서 직장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해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인턴십 협약식에는 양평어린이집을 비롯해 양평군 드림스타트, 올리브미술학원, 오토큐 양평점, 블룸비스타, 펫클럽dog&cat, 젤루네일, 꽃밭에서 등 8개 업체(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학교밖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게 돼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인턴십 연계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임정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협력해주신 인턴처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직업준비를 위한 심리상담과 검정고시 준비 및 학습지원,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를 통한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및 특성화 프로그램,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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