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복지그늘 없는 중원구'를 만들기 위해 중원구 전체 동 복지통장 및 복지위원을 대상을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역할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앞으로 3주 동안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복지통장 280명, 복지위원 26명 등 총 30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각종 위험 및 위기에 처해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통장 및 복지위원의 역할, 또 이들에게 제공되는 공적서비스 및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안내해 전문성 함양은 물론 적극적인 활동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중원구는 그동안 복지 그늘에 처해 있는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온라인 앱 밴드인 '중원구 복지그늘 발굴·지원단'을 구성·운영중에 있고 현재 690여 회원이 가입·활동하고 있다.
이들 회원중 복지통장의 역할 및 활약상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복지 그늘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70여 세대 이상 발굴했으며 민간자원 연계 및 개발, 저장강박 가구 발굴 및 지원 등 그동안 도드라진 활약을 한 바 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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