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유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6·25참전유공자회 고융희 지부장 등 14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사, 6.25참전용사에게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감사행사, 과거·현재·미래의 의미 등을 표현하는 위문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 행사에서는 올해 정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인정된 박창호, 김기영 두분의 참전용사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또 보훈에 유공이 있는 보훈단체회원, 군인, 간호사 등, 10명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6.25전쟁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참전한 국가 21개국 국기가 무대 위에 올려져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와함께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 영종도에서 있었던 임창래 중위, 홍시욱 하사 그리고 민간인으로 조직된 대한청년단방위대원 6명에 대한 영웅담이 소개됐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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