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4개사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엔텔스, 인포뱅크와 총 1억9천만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보육기업은 ▶엠에이치기술개발 ▶인프로 ▶와이즈패션 ▶링크온 4개사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내기까지는 1개월 이상 진행되는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인천센터의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 추천된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평가와 투자심의(IR피칭)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전)의 R&D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구진흥재단의 R&D자금지원 요건검토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7천만 원의 R&D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의 보육기업들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value-up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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